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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2020-2 현대건축 흐름과 맥락

[독서노트] <현대건축 흐름과 맥락>#006 큐비즘, 미래파

<현대건축 흐름과 맥락>

큐비즘

[0028-1~4] 프라하 건축 형태적 독립
01-1. 1911년경 프라하, 비엔나 유겐트슈틸 대표 오토 바그너의 명확학 구축적(stereometric)건축 영향과 들로네, 브라크, 피카소 등 형태 급진적 해체-재조립한 입체파 화가 영향. 파리에서 활동하던 들로네 오브제를 큐브, 구, 원 등 기본 기하 형태로 해체 실험 시기.
01-2. 프라하 입체파 건축가들, 입체파 화가들의 작품을 자신들이 설계하는 주택 파사드 영감 원천 삼아, 여러줄의 큐빅, 프리즘 형태로 장식. 거주 가능한 조각.
02. 같은 시기 후기 고딕 건축 인용한 추상적 볼트(vault) 사용, 순수 지역적 표현이란 오해 > 북유럽 표현주의 관련 혹은 다른 독자적 대안으로 재평가.
03-1. 큐비즘 건축 대표주자 요세프 고차르 <블랙 마돈나 백화점>, 표현주의와 큐비즘 건축 명확한 차이. 암스테르담류의 난해하고 조형적 장식 대신 알기 쉽고 구조적으로 명확한 건물 디자인. 파사드 분절하는 크리스털 형태가 만드는 빛과 그림자의 유희.
03-2. 유사한 건축언어 요세프 호홀 설계한 <호데크 아파트 블록>에 적용. 파사드는 수직-수평 엄격한 그리드, 1층부분 다이아몬드 모양 창문 및 돌출된 코니스의 지그재그 모양 릴리프.

 

미래파

[0029-1~5] 근대성으로 향한 이탈리아
01.20세기 초, 세상에 대한 인간의 지각(perception)과 전용(appropriation), 예술의 중심 주제. 표현주의, 완전히 주관적 시각 표현 / 입체파, 기본 기하 구조 해체하여 오브제, 실재에 대한 새롭고 비평적이며 날카로운 지각 추구.
02. 이탈리아 미래파의 실험, 운동의 단면을 단일 평면에 재조립하는 과정. 예술 개념은 운동의 단면들 시각화, 운동 결과 나타나는 속도의 힘, 미래 성격 규정하는 중요 요소인 다이너미즘(dynamism).
03-1. 대표 건축가 안토니오 산텔리아 1914년 7월, 미래파 건축선언 발표 '장엄하며 극적이고 장식적인 건물' 거부, 미래도시는 거대 기계, 마치 거대한 조선소처럼 모든 구성 부분이 변화, 움직임, 다이내믹.
03-2.산텔리아의 <치타 누오바 Citta Nuova> 스케치, 상호 교차하는 자동차 동선, 철로, 비행체, 유리로 빛나는 고층주거 외부 엘리베이터 등 근대 기술세계에 대한 그의 개념 표현.
04. 산텔리아의 건축, "인간과 인간 환경에 자유롭게 그리고 대담하게 서로 조화 이루도록 하는 능력". 산텔리아는  1차대전 중 전사했으나 미래파의 건축 비전, 19세기 역사주의 벗어나 이탈리아 합리주의 향하게 하였고, 산텔리아의 작품은 러시아 아방가르드와 연계되며 실현가능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