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아파트 주거문명
[0059-1]
01. LC는 20세기 초 주택문제로 인한 사회불안과 도시문제를 근대적 건축 재료와 기술로 해결하고자 시도, 이를 두고 리제베로는 <건축을 향하여>가 “근대건축을 새로운 사회질서의 결정자로 지지하는 선언서”라 평가
02. 개인과 공동체위 균형, 개별성과 집합성의 조화를 통해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주거모델 제안, 스콧은 그가 “계획을 통해 집합체의 기능이 체계화되면 모두를 위한 개별적 자유도 자연스레 생길것으로 예상”
[0060-1~0061-1]
01. 당시 형이상학 공간 생산 방식에 그대로 반영, 공간의 내재적 가치, 질적 차이 무시 // 모든 공간을 기하학적, 수량적 방식으로 인식하는 태도 일반화, 공간의 ‘의미’대신 ‘효과’를 중시하는 태도는 마침내 “공간은 기계”라는 논리에 당도, “건축을 이리저리 조작함으로써 특정한 사회적 결과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하는 이른바 ‘기계 패러다임’의 산물”
02. 힐러는 대안으로 ‘유기체 환경 패러다임’ 제안 // LC는 “집이란 ‘들어가 사는 기계’면 충분”, RC-라멘 구조를 통해 돔이노 시스템 발전 -> 가장 싸게, 가장 빨리, 가장 넓은 ‘빈 상자’ 생산, 기계론적 건축의 완성
03. LC는 맹목적 기계숭배자는 X, 그러나 산업화를 숙명으로 받아들임, 커티스는 LC를 “기계-자연, 근대적 인간-전통적 토대 사이의 화해를 추구” 평가 -> LC의 기능주의 건축에서 드러난 ‘기계미학’ 근거
[0061-1~0063-1]
01. LC의 아파트 관련 주거 철학, 1)가능한 높이 지어 경관 확보, 2)상업, 커뮤니티 등 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가능한 하나의 대형 건물에 통합, 3)조립식, 공업화 건축으로 주택공급 효율성 극대화
02. 인간중심 모듈러 건축 이론, 아인슈타인의 긍정적 평가
03. 2차 대전 후, 자신의 주거관련 철학 집대성한 위니테 다비타시옹 건축, 단층 및 복층 포함 총 17층, 콘크리트 판상형, 337가구, 1,600명 수용
[0064-1~0065-1]
01. 프루이트 아이고 폭파 해체, 쟁크스는 이를 근대건축의 사망 순간이라 평가
02. 아파트는 불패신화, 주택은 시장에서 거래대상으로 상업화 or 공공이 주도하는 복지 정책대상으로 사회화 둘 중 하나, 주거전용 원칙, 가족단위가 기본, 가장 친화력 높은 주거형태는 아파트
[0067-1~2]
01. 유럽연합 28개국 기준, flat 거주비율 41.9% (2014), 일본 공동주택 비율 42.4% (2013), 구 소련은 스탈린 시절부터 ‘아파트 공산주의’ 지향
02. 한국, 75년 1.89% -> 2015년 총 주택 1,637만 호 가운데 981만호 59.9%, 단독주택은 24.3%, 실제 주거 만족도 등 역전 불가능한 대세, 아파트에 미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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