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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 독서모임/2017-01 건축; 형태를 말하다

[독서모임/준비] <건축; 형태를 말하다> 05 20세기 초 건축의 두 거장(p.063~p.068) / 06 20세기 말 건축의 경향(p.069~p.109)_01

05 20세기 초 건축의 두 거장

i. 르 코르뷔지에(p.063~p.066)

01. 자의적인 것과 상반되는 형식적 일관성.

02. 르 코르뷔지에의 5원칙과 자의적 아카데미즘.

03. 5원칙,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올바른 용법을 따라 탄생한 언어. 체계의 결과.

04. "당파(parties)"의 구성적 기준을 따르는 구성주의 vs 기능으로부터 정당성을 부여 받는 기능주의.

05. 기능주의 하에서 건축가는 기능이 지시하는 형태를 구현하는 도구.


ii. 미스 반 데어 로에 (p.066~p.068)

01. 신조형주의* 환상.

02. 질료의 지배. 자연과 대비되는 새로운 우주의 일부로서의 건축물.

03. 건축 작업, 인공적 우주의 일부를 "분리"

04. 건축 정의, 지각되지 않는 보편적 추상 공간의 "응축"

05. 요소들의 반복과 독특성의 거부, 보편화. 구문의 창안과 공고화.

06. 건축가, 그리스적 의미의 시인, 즉 '신들의 언어를 취하는 사람'. 자기 시대의 적합한 건축적 언어 정립.




06 20세기 말 건축의 경향

i. 존 헤이덕의 건축(p.069~p.073)

01. .후안 그리스의 회화를 건축으로 변형하는 과제. 자의성 개념.

02. 프로그램과 용도 / 형태의 관계.

03. 자의성에 반대되는 기존의 건축형태, 유형의 생산에 이른 개별적인 것들이 정제된 진화의 결과.

04. 입체파 회화의 오브제들의 집합 속의 형상과 공간의 질서와 건축화의 가능성.

05. 회화 속 "상호 삽입되고 겹쳐지며, 투명하고 일그러진 공간", 건축적 구실.

06. 빌려온 껍질, 외부의 에피소드.

07. 헤이덕, 건축의 근원은 형태의 창안. 체계에 의한 자동적, 필연적 결과라는 환상.



*신조형주의 [新造形主義, Neo-Plasticism]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Piet Mondrian(1872~1944)의 엄격한 기하학적 추상 양식과 그의 작품으로 형상화되는 예술에 관한 철학적 사상. 그는 예술은 ‘탈자연화(denatralized)’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미술작품에서 자연의 재현적 요소를 제거하고 순수한 추상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입체주의와 신지학 등의 영향으로 화면에서 재현적 요소들을 점차 감축해가는 작업을 지속하다가 결국에는 조형요소를 수직선과 수평선, 빨강, 파랑, 노랑의 삼원색, 백색, 회색, 검은색의 삼무채색의 8가지로 환원하였다. 보편적인 리얼리티를 구현하고자 했던 그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가변적이고 특수한 것에서 탈피, 불변하고 보편적인 법칙이라는 이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겼다. 신조형주의는 양차 대전 사이에 유럽 각지에서 등장한 추상의 개념 중에서도 가장 순수성이 중시된 경우였다. 몬드리안은 철학자이자 신지학자였던 쇤마커스 박사Matthieu J.H. Schoenmaekers의 저술로부터 영향을 받아 ‘신조형(nieuwe beelding)’이라는 용어를 채택하였으며, 이는 그의 첫 출판물이자 1917~1918년에 11회에 걸쳐 《데 스틸》 지에 연재된 ‘회화에서의 신조형주의De Nieuwe Beelding in de Schilderkunst’에서부터 사용되었다. 1921년에 발표한 소책자 《신조형주의, 조형적 등가의 일반원리Le Néo-Plasticisme, Principe général de l’ équivalence plastique》는 1925년에 바우하우스 총서의 하나로 재간행된다. 신조형주의는 1920년대의 구축주의 운동과 디자인 및 이후의 추상운동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조형주의 [新造形主義, Neo-Plasticism] (세계미술용어사전, 1999., 월간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