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대공간론의 과학: 뉴턴의 절대적 공간
ii-1. 뉴턴의 절대공간론 (1) 절대공간의 속성
[0069_1] (.....) 공간을 측정되고 표기될 수 있는 연장체로서의 상대적 공간과 표기될 수도 측정될 수 없는 연장체로서 절대공간을 구분 (.....) 절대공간은 주관과 관계없이 그 자체적으로 존재하는 실재 (.....) 절대공간은 경험적으로 측정될 수도 없고 관찰될 수도 없지만, 부동적이고 불변적이며 무한한 절대적 실재
ii-2. 뉴턴의 절대공간론 (2) 가상디, 파트리티우스, 캄파넬라의 영향
[0070_1] (.....) 고대 원자론을 재생시킨 피에르 가상디(Pierre Gassendi, 1592~1655)의 형이상학적 고찰에서 영향 (.....) 공간이 물질에 앞서 존재하고 물질적 물체를 관찰하는 시야에는 무(nothing)로 나타난다 (.....) 공간의 비경험성과 절대성을 공간적 연장과 물질적연장을 구분함으로써 해명 (.....) 공간의 무한성과 침투성 그리고 부동성은 여전히 증명되어야 할 문제 (.....) 공간의 절대적 실재성이 확증되지 않으면, 공간에 대한 어떤 형이상학적 진술도 허구
[0071_1] (.....) 파트리티우스는 공간을 물체들에 선행하는 필요조건으로 파악 (.....) 연장으로 양이 아니며, 아리스토텔레스의 범주에도 포괄되지 않고, 다른 것에 의존함 없이 스스로 존재 (.....) 캄파넬라도 공간을 존재하는 것들의 기초 (.....) 균질적이고 미분화된 것 (.....) 물질적으로는 침투되고 있고 비물질적으로는 침투하고 있는 것
ii-3. 뉴턴의 절대공간론 (3) 코페르니쿠스, 케플러의 영향
[0072_2] (.....)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 우주공간을 동질적이고 3차원적인 공간으로 파악 (.....) 코페르니쿠스는 필요한 경우에만 극히 한정해서 관찰과 인식에 근거하여 공간의 본성에 대해서 언급 (.....) 객관적으로 확증할 수 없는 ‘무한 공간 논쟁’에서 벗어나려 (.....) 케플러 (.....) 경험적으로 또는 감각적으로 경험되지 않는 , 무한 공간을 “풀 수 없는 미궁”으로 표현 (.....) 공허한 공간을 “비-존재(a non-ens)” (.....) 만일 물체들이 없다면, 공간은 없을 것
ii-4. 뉴턴의 절대공간론 (4) 절대공간의 추론
[0073_1] 뉴턴 (.....) 지속적인 행성과 혜성의 운동이 법칙적 타당성을 가지려면 , (.....) 부동적이고 불변적인 절대공간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 절대공간 (......) 경험될 수도 없고 관찰될 수도 없으며 (.....) 상대적인 것들 (.....) 객관적 보정을 통해서만 인식된다
[0073_2] (.....) 무엇보다도 장소와 운동이 의존할 수 있을 어떤 물체도 참으로 정지하고 있지 않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공간은 상대적인 장소, 운동을 설명하기 위해서 필요
[0074_2] (.....) 절대적인 것은 (.....) 뉴턴의 역학 법칙에서 실증된 것이 아니라 전제되고 있을 뿐
ii-5. 뉴턴의 절대공간론 (5) 진공 추론
[0074_3] 뉴턴은 (.....) 진공이라는 주장을 두 가지 측면에서 증명 (.....) 중력에 의한 증명 (.....) 서로 힘이 미치지 않는 중심 물체들 사이에는 어떤 물체도 없는 빈 공간이 되어야 한다. (.....) 천체들의 중력이 작용하는 우주공간은 진공이며 저항히 없다. (.....) 혜성 꼬리의 운동에 대한 케플러의 설명 (.....) 보일의 진공 (.....) 다른 하나는 “모든 공간이 일정하게 채워져 있지 않다”는 사실로부터 증명 (.....) 뉴턴은 공간에 밀도 차이가 있는 것이 공간에 진공이 있다는 것을 증시한다고 생각
2. 상대공간의 철학: 라이프니츠의 공존 질서로서의 공간
i. 라이프니츠의 상대공간
[0076_1] 라이프니츠는 공간을 실체적으로 존재하는 객관적인 연장체가 아니라 모나드들의 더미, 즉 공존질서(order of co-existence)로 규정 (.....) 공간은 모나드의 관계에 의해 형성되기 때문에 (.....) 빈 공간(empty space)이란 허구에 불과 (.....) 진공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는 토리첼리와 구레이케의 실험 (.....) 공간 속에 존재하는 물질들의 밀도의 차이가 아니라 공간을 구성하는 물질들의 밀도의 차이를 증시하는 것
[0076_2] (.....) 대립적인 견해는 세계를 구성하는 단위 물질에 대한 이해의 차이에 기인 (.....) 뉴턴은 더 이상 분할 될 수 없는 단위 물질을 원자로 규정 (.....) 라이프니츠는 더 이상 분할될 수 없는 물질이란 있을 수 없다는 형이상학적 관점 (.....) 형체와 질량, 부피를 가지지 않는 단순 실체 또는 미립자, 즉 모나드를 물질의 최저 단위로 파악
[0077_1] 뉴턴은 원자가 공간 안에 운동한다고 생각 (....) 세계의 체계에 중심이 있으며, 그 중심이 정지해 있다 (.....) 세계의 인력 중심이고, 태양에 그 중심점이 있다고 생각 (.....)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물질들의 공존 질서를 공간으로 생각 (.....) 공간이란 모나드에 인식된 관념적 질서 (.....) 모나드들의 더미에는 중심도 주변도 없다. (.....) 신이 모나드들에 부여한 내적인 성향에 따라서 뭉쳐 (.....) 교통할 수 있는 통로가 없기 때문에 외적인 관계가 발생될 수 없다.
[0078_1] 실재하는 것은 상황의 관계 속에 있는 사물들이지 공간이 아니다. (.....) 상황의 지각적 관념이다.
ii. 절대공간론과 상대공간론 사이의 논쟁
[0079_1] (.....) 라이프니츠는 우주를 미분 방식의 작은 점들과 같은 모나드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점들은 연장이 없지만 공간과 불가분적 관계 (.....) 물질과 공간이 동일한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물질이 없는 곳에는 공간도 없다"라고 말한다.
[0080_1] (.....) 뉴턴은 공간을 신의 편재 상태로 파악하고, 무한 공간을 신의 “센소리움(sensorium)” 이라 표현 (.....) 두 사람은 모두 동일한 하한의 통일적인 세계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일치하지만, 세계의 현상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차이 (.....) 뉴턴은 세계를 공간 안에 있는 유한한 세계로 파악하고, 라이프니츠는 공간과 세계를 분리하지 않음으로서 양자를 동일한 사태의 두 측면으로 이해
[0080_2] 세계의 변화 (.....) 뉴턴은 그 원인을 질점의 인력과 척력 (.....) 라이프니츠의 경우 (.....) 모나드의 질적 차이와 내적인 원리 (.....) 모나드들의 관계는 신의 중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 하나의 단순 실체가 우주의 영속적인 살아 있는 거울 (.....) 세계는 변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단지 질적으로 상이한 각 모나드의 전망
[0081_1] (.....) 세계 변화를 위해서 모나드 외부에 공간이 존재할 필요가 없으며, 모나드 외부에 존재하는 공간은 허구 (.....) 모나드의 질적 구분이 공간을 실재적인 것이 아니라 관념적인 것으로 판정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까? (.....) 모나드들의 더미가 모나드 외부에 실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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